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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시집…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 공모오는27일 부터 7월 11일 까지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응모 가능
조현기 | 승인2018.06.20 17:03
   
▲ 詩 공모전
[피디언]서울시는 오는 27일 부터 7월 11일 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민 창작 시’ 작품 150편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송시’ 50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총 200편의 시를 선정하여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천만 서울시민에게 지하철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지친 마음을 풀어 주고, 각박한 삶을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작품 응모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 손안에 서울’ 및 공모전 홈페이지 에서 응모신청서와 시 작품 양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8월 말 경 ‘내 손안에 서울’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시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좋은 시 한 편을 읽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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